안녕하세요. 저는 구술 면접을 통해 서울대학교와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에 모두 합격한 김민주입니다. 고3 여름방학부터 약 4개월 동안 김윤환 T의 연고대 제시문 면접 강의를 수강하였고, 서울대학교 1차 합격 후 파이널 생기부 면접 강의 또한 수강하였습니다. 윤환쌤께서는 강의 첫 날 제 모의면접을 보시고 지금은 부족할 순 있으나, 면접날까지 노력하면 분명히 합격할 것이라고 가능성을 말씀해주셨습니다. 처음엔 자신감 없는 제 실력에 스스로 부끄러움이 많았기에, 위 말씀에 의문을 가졌습니다. 그러나 윤환쌤을 믿고 4개월 간 꾸준히 연습하며 쌤의 말씀을 기억하려고 노력했고, 덕분에 면접날까지 자신감을 잃지 않고 합격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부족했던 제게 가능성을 보여주신 김윤환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 김윤환 T 강의 및 구술 첨삭에서 도움이 된 점
윤환쌤의 제시문 면접 강의의 가장 큰 장점은 실제 면접 현장에서 할 수 있는 실용적인 풀이를 알려주신다는 점입니다. 다른 강사 분들의 강의도 많이 들어봤지만, 현장에서 할 수 없을 법한 고난도의 풀이로만 해설하신다는 것이 가장 어렵게 느껴졌고, 또 그만큼 해내지 못하는 현재 제 실력과 비교하며 자신감이 떨어진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점이었습니다. 그러나 윤환 쌤께서는 떨리는 면접장에서도 구술 구조를 짤 수 있는 방법과 노하우를 다양하게 알려주시고, 자신감을 잃지 않도록 해주십니다. 예를 들어 윤환 쌤께서 자주 말씀하시는 ‘주범수효목’ 풀이법과, 매 강의마다 제공해주시는 각 제재별 핵심 키워드, 시사이슈 해설집 자료는 단연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덕분에 모의 면접만 하면 머리가 복잡하고 구조를 짜느라 힘들었던 제가 주범수효목 풀이법을 적용하면서 서연고 면접 모두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저는 윤환쌤의 제시문 면접 강의뿐만 아니라 생기부 기반 면접 강의까지 수강한 학생으로서, 선생님이 가지신 정말 넓고 깊이 있는 배경지식과 다양한 학생들의 면접을 봐오신 경험을 생기부 면접에서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기존에 희망하던 사회계열 진로에서 인문계열로 하향 지원한 서울대학교 면접을 준비하며, 제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에 대해서도 잘 몰라 답변을 버벅이던 제게 생기부와 제 성향을 기반으로 답변을 매끄럽게 첨삭해주셨고, 덕분에 제 노력과 성격, 그리고 열정이 답변에 드러나도록 무사히 면접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혼자라면 힘들었을 면접 준비 과정을 윤환쌤과 함께여서 이겨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2. 나만의 구술 학습법
저는 학원에서 배운 풀이법을 집에 돌아와 복습하는 시간을 가졌던 것이 실력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학원에서 풀이해주신 해설본과 제 기존 답변의 구조를 비교하면서 잘한 점과 부족한 점, 외우면 좋은 키워드와 어휘들을 정리해두고 다음 풀이 때 꼭 적용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예를 들어 저의 경우엔, 두괄식으로 답변을 구성하는 것을 자꾸 까먹는 것과 근거를 2개 이상 제시하지 않고 1개 제시에 그친다는 것이 학원 첨삭 과정에서 많이 들은 단점이었습니다. 이를 고치기 위해서 답변 구성 시간에 제시문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고 자세한 풀이에 들어가는 습관을 길렀으며, 미리 근거를 2개 제시하는 칸을 그려둔 후에 풀이하는 연습을 반복했습니다. 처음엔 익숙하지 않아 다시 처음의 실수를 번복했으나, 거듭하며 의식하지 않고도 자연스럽게 이러한 풀이가 나오도록 할 수 있었습니다. 지적받은 점들을 잊지 않고 거듭해서 적용하고 고치려는 태도를 잊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하나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바로 면접에 대한 자신감을 잃지 않는 것입니다. 버의 경우 연세대학교 제시문 모의 면접을 동영상으로 찍어 부모님께 보여드린 적이 있었습니다. 한 달 정도 연습한 후 찍은 영상이었음에도 부모님께서 합격을 기대하기 어려운 수준이라고 하실 만큼 실력이 많이 부족한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때 포기하지 않고 남은 3개월 동안 꾸준히 연습했고, 마침내 첨삭해주시는 쌤으로부터 잘한다는 코멘트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제시문 면접의 경우 실력이 계단식으로 오른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재능이 부족하다고 지레 겁먹고 자신감을 잃기보다, 윤환 쌤의 강의를 믿고 따르며 노력한다면 합격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김윤환T와 면접팀의 축하 한마디>
면접T: “논술뿐만 아니라 구술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두괄식으로 답변을 하는 것입니다. 특히나, 말은 글처럼 내용과 앞, 뒷말의 세부 연관성을 재확인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질문에 대한 답을 먼저 명확하게 제시해주어야 면접관들도 학생의 답변을 잊지 않고 정확히 파악할 수 있습니다. 김민주 학생은 제시문 분석 능력 등이 좋은 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질문에 대한 답변이 미괄식으로 제시되어 그 의미가 명료하지 않은 경우가 있었습니다. 김민주 학생이 이처럼 세 학교를 모두 합격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두괄식으로 답변을 하는 습관을 기른 것이라 생각합니다. 구술은 말로 하는 시험으로 평소 습관에 따라 말을 하기 때문에 답변 구성 방식을 바꾸기가 쉽지 않습니다. 밀도 높은 연습으로 이러한 습관을 극복해 낸 김민주 학생의 노력에 진심으로 축하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Courage is resistance to fear, mastery of fear - not absence of fear." (용기란 두려움에 대한 저항, 두려움의 극복이지 - 두려움의 부재가 아니다.) - Mark Tw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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